(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우리 사이' 아이키, 이용진, 유인나가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는 사적인 관계에 놓인 출연진이 ‘관계 문답’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리얼 관계 토크쇼다. 배우 유인나, 방송인 이용진, 댄서 아이키가 3MC로 참여해 시청자와 함께 사적인 토크를 들여다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첫 방송을 앞둔 ‘우리 사이’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일 유인나가 이용진, 아이키와 각각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치 소개팅처럼 설레면서도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세 사람은 서로 사적인 문답을 주고받아야 하는 미션을 받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친화력 만렙’ 이용진마저 “너무 민망하잖아”라며 유인나의 눈을 피했고, ‘케미 부자’ 아이키 역시 “신랑도 이렇게 대면 안 한다”라며 간지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들은 이내 차근차근 상대방에게 궁금한 점을 쓰고, 질문하고, 대답하며 교감하기 시작했다. “이용진의 연약한 부분을 알고 싶다”, “만약에 유인나가 하루만 아이키로 산다면?”, “(아이키는) 일찍 결혼한 걸 후회하세요?” 등 흥미로운 질문들이 이어지는 와중에,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세 사람의 솔직한 답변이 공개됐다.
3MC가 “진짜야? 난 전혀 그렇게 안 봤어”, “내가 그동안 너를 잘못 봤구나”, “너무 나랑 똑같다”라며 서로에게 놀라고 공감을 표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물어보지 않으면 몰랐을’ 유인나, 이용진, 아이키의 진짜 속마음은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는 오는 2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