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일상을 공유했다.
3일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학식 못 가본 애미는 미안해서 눈물을 흘리고"라는 글과 함께 남편 그리고 두 딸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홍지민은 "오늘 아침 씩씩하게 들어가는 모습 보여 또 눈물을 흘리고 고마워 얘들아. 도서방도 고맙고 시엄마도 고맙고 공연 올려놓고 또 여행도 가고 신나게 놀아보자"라며 "엄마 학교가 설렌다는 말에 또 눈물 바람.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공연으로 바쁜 홍지민은 아이의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아이들 씩씩하게 잘 해냈을 듯", "로시가 벌써 초등학생이냐", "엄마는 걱정이 많지만 아이는 신났을 거예요",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도성수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로시, 로라를 두고 있다.
사진=홍지민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