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안지호가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안지호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3일 안지호의 씨네21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지호는 작품 속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의상 소화력부터,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다져진 표정들까지, 그동안은 볼 수 없었던 안지호의 반전 매력이 가득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비하인드 속 안지호는 재킷과 베스트, 깔끔한 슈트 등을 착용하며 남자다운 매력을 드러냈다. 작품 속에서 주로 교복을 입고 등장했던 안지호지만, 이번 화보에서 그동안과는 180도 스타일을 선보인 것. 2023년 성인이 되는 안지호의 업그레이드 반전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지호 특유의 깊은 눈빛과 미소 역시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다. 강렬한 표정부터 19세 소년다운 귀여운 모습까지 모두 담겨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재킷을 착용한 컷에서는 직각 어깨까지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안지호는 청소년답지 않은 연기력과 뛰어난 감정 표현이 강점이다. 2020년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그해 S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MBC ‘검은태양’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기 천재’ 이름값을 증명했다.
안지호는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옥상 소년 ‘철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또 한 번 주목받았다. 드라마부터 화보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안지호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씨엘엔컴퍼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