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PM 닉쿤이 에프엑스 빅토리아에게 돌발 포옹을 선물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쿤토리아 부부’ 닉쿤과 빅토리아가 연말 가요시상식 무대에 올라 커플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커플댄스 무대 최종 리허설에서도 실수를 연발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본 무대에서는 완벽한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닉쿤은 무대가 끝난 후 빅토리아에게 깜짝 포옹으로 ‘수고했다’는 표시를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닉쿤은 포옹이 계획된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원래는 ‘수고했다’고 말을 해주려고 했는데 눈이 마주치자 그냥 안게 됐다"며 "오늘 무대 만족한다. 최고의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빅토리아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갑작스런 포옹에 놀랐다"며 "하지만 닉쿤은 역시 남자더라. 긴 팔로 안아줘서 안정감이 들었다"고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닉쿤,빅토리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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