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이경영 '어게인 마이라이프', 4월 8일 편성 확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오는 4월 8일 첫 방송으로 편성을 확정했다. 동시에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로 탄탄한 매니아층을 지닌 이해날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21. 10월5일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

‘우아한 가’의 한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이, 김율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2회차 인생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바꾸게 된 능력치 만렙 검사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각색을 맡았다.

이준기(김희우 역), 이경영(조태섭), 김지은(김희아), 정상훈(이민수), 최광일(김석훈), 차주영(한지현), 김재경(김한미) 등이 출연한다. 이순재(우용수)는 특별 출연한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대본리딩에는 한철수 감독을 비롯해 이준기, 이경영, 김지은, 최광일, 차주영, 김재경, 이순재, 홍비라(김규리), 박철민(희우부), 김희정(희우모), 김형묵(장일현) 등 주요 출연자들이 참석해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법과 정의 앞에 타협 없는 검사였던 이준기는 20대 초반으로 돌아가 한 번 살아본 인생을 발판 삼아 레벨업을 거듭하는 ‘김희우’ 역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이준기와 이순재의 사제케미, 이준기와 김지은의 조력케미, 적대관계로 대립하는 이준기와 이경영은 눈빛만 마주쳐도 불꽃 튀는 살벌한 케미를 형성하며 첫 대본리딩을 풍성하게 채웠다.

그런 가운데 대본리딩 직후 이준기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라는 재미있는 작품을 만나게 돼 설레는 마음에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이뤘다.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분이 좋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은은 “많은 선배님, 후배님들과 같이 호흡을 맞추게 돼 너무 즐겁고 기대된다”며 대본리딩을 성황리에 마친 소감을 밝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 금요일 첫 방송한다.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