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3일 오후 5시 헤드라인
▶ 아이유, '길보드 차트'까지 점령…"역시 대세"
아이유의 '좋은 날'이 각종 음원 사이트에 이어 '길보드차트'도 섭렵했다.
'길보드차트'는 불법복제물 노점상 단속 통계를 일컬어 부르는 말이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는 지난 11일 발간한 '저작권 보호'에 따르면 아이유의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좋은 날'이 2월 불법복제물 노점상 단속 통계인 '길보드 차트'의 댄스음악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또 '이게 아닌데'(2위), '첫 이별 그날 밤'(3위), '좋은 날'(7위) 등 무려 3곡을 온라인 포함 통합 통계 '웹보드 차트' 음악분야에 10위권에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네티즌들은 "길보드차트를 넘어 빌보드차트까지 가자", "역시 대세는 아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금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오는 20일부터 SBS 인기가요에서 MC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 유재석-뽀로로, 기적의 안경발 화제…"충격이다"
국민MC 유재석과 국민 캐릭터 뽀로로의 '기적의 안경발'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의 외모순위를 '제대로' 매겨보자는 특집 '美男이시네요'가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길거리 투표 유세를 위한 차량 옆면에 붙어있는 자신을의 '민낯' 사진에 기겁하면서 동시에 분노했다.
이에 김태호 PD는 "그 사진을 떼어보면 민낯 사진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고 그렇게 공개된 유재석의 안경을 벗은 사진은 실로 '치명적'이었다.
이 사진 한 장에 유재석은 무너져 내렸고 멤버들은 "이건 기적의 안경발이다. 이럴 수는 없다"며 폭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무한도전'이 방송된 직후 네티즌들은 "우리는 두 국민 1인자들에게 배신당했다", "안경발이었어, 유재석과 뽀로로를 그토록 멋지다 부르짖었는데", "안경 하나에 이런 반전이라니 충격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 '위대한탄생' 김정인, 가사 실수로 아쉽게 탈락
천재소녀 김정인이 멘토스쿨에서 탈락했다.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을 통해 방시혁 멘토 교실의 4명이 파이널 단계인 '쇼! 음악중심' 무대에 서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김정인은 가수 김동률의 '아이처럼'을 연습해 무대에 올랐지만 가사를 잊어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김정인이 최연소 참가자라는 것을 감안해 한 번의 기회를 더 줬고 다시 무대에 선 김정인은 청아한 목소리로 실수 없이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앞선 무대에서의 실수는 치명적이었고 결국 김정인은 탈락이라는 결과를 되돌릴 수 없었다.
이어 그는 "정인이는 너무 많은 걸 가지고 태어났다"며 "많은 사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11살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여기까지 데려왔다"고 애정 어린 격려도 전했다.
김정인은 탈락이 결정된 후 '아직도 가수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김정인은 "그래도 가수가 되고 싶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다음주에는 이은미와 김윤아의 멘토스쿨 최종 2인이 공개된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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