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59
연예

레드벨벳 예리, 용기있는 발언 "NO war Please"

기사입력 2022.02.28 17:36 / 기사수정 2022.02.28 17:36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레드벨벳 예리가 전쟁 중단을 호소했다.

27일 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NO war Please(제발 전쟁을 멈춰주세요)"라고 적힌 카메라 렌즈가 담겨있다.

해당 사진은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러시아 출신 테니스 선수 안드레이 루블료프가 작성한 메시지다. 

프로 테니스 대회에서는 경기 후 우승자가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 렌즈에 팬들을 향한 메세지나 사인을 남기다고 한다. 그러나 이날 안드레이 루블료프는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후 굳은 표정으로 "NO war Please"라는 문구를 적으며 전쟁 중단을 촉구했다.

예리는 국내 아이돌 최초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리의 용기있는 행동을 칭찬하고 있다.

사진 = 예리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