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본격적인 솔로 여정에 오른다.
기현은 최근 몬스타엑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싱글 ‘VOYAGER(보이저)’의 콘셉트 포토 Voyager 버전을 잇달아 게재했다.
지난 27일 공개된 포토 속 기현은 자개단추 디테일이 유니크한 셔츠를 착장한 채 눈길을 끌었다. 의상뿐만 아니라 나침반, 여행 가방 등의 소품을 통해 타이틀 그대로 이제 막 여행을 시작한 여행가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어 공개된 포토에서 기현은 한층 과감한 모습을 선보였다. 푸른빛 슈트 속 시선을 사로잡는 근육과 시크한 표정이 강인한 매력을 배가시키는가 하면, 착장과 잘 어우러지는 푸른 천을 통해 기현의 음악 세계관으로 향하는 여행길 역시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
기현의 ‘VOYAGER’는 여행자 기현이 다양한 세상을 여행하며 ‘그 세상에 살고 있는 기현을 만난다’는 설정을 담았다. 그만의 고유한 스토리를 함축하는 단어로 표현했으며, 기현은 이번 앨범의 가이드 역할을 도맡아 자신의 세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VOYAGER’는 매력적이면서도 중독성 강한 베이스,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넘버 장르다. 락킹한 밴드 사운드 위 기현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마음까지 달래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기현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Etham(에담)이 함께 한 수록곡 ‘,(COMMA)’(콤마)의 작사에도 이름을 올리며 한층 성장한 아티스트로서의 모습까지 예고하고 있다.
Voyager 버전의 콘셉트 필름과 포토가 모두 베일을 벗으며 기현의 여행길 시작을 알린 가운데, 앞으로 공개될 Somewhere(썸웨어) 버전의 프로모션에선 어떤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기현의 첫 싱글 ‘VOYAGER’는 오는 3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