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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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최민환, 요요→다이어트 도전…장인과 번지피지오 '굴욕' (살림남2) [종합]

기사입력 2022.02.26 23: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이 다이어트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환은 라면 두 봉지를 끓여 먹은 후 잠들었고, 다음날 아침 율희와 함께 쌍둥이들의 생일을 맞아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이때 최민환 어머니가 나타났고, 최민환 어머니는 "웬 아침부터 삼겹살이냐"라며 만류했다.

최민환 어머니는 "엄마 핸드폰에 '몸짱 아들' 이렇게 해놨는데 몸광 아들 되려고 그러냐"라며 걱정했다. 이어 최민환 어머니는 최재율 군에게 "아빠가 살이 많이 쪘냐, 안 쪘냐?"라며 질문했고, 최재율 군은 "쪘다"라며 못박았다.

최민환은 "아빠 돼지야, 아니야? 뚱뚱해, 안 뚱뚱해?"라며 내심 기대했고, 최재율 군은 "돼지다. 뚱뚱하다"라며 밝혔다.

그러나 최민환은 간식을 찾았고, 율희는 "우리 엄마가 아빠 군것질하면 등짝을 때렸다. 나 조금은 이해가 된다. 건강에 안 좋을까 봐 걱정된다"라며 털어놨다.


율희는 최민환의 뱃살을 보고 충격에 빠졌고, "진짜 임신한 것 같다"라며 걱정했다. 율희는 최민환의 보디 프로필 사진과 현재 모습을 비교했고, "보디 프로필 찍을 때 체지방률 몇 퍼센트였냐"라며 궁금해했다. 최민환은 "당일에는 4%였다"라며 말했고, 체성분을 측정했다.

최민환의 체지방률은 14.5%로 10%가 증가했다. 최민환은 "맛있게 먹고 운동을 하는 게 낫지 않나. 그게 저한테 스타일이 맞다"라며 다짐했다.

율희는 "운동 중에 한 시간에 천 칼로리 소모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더라. 우리 아빠가 다이어트하고 계신다. 연락해 보자. 같이하면 되겠다"라며 권유했다.

율희는 율희 아버지에게 연락했고, 최민환은 율희 아버지에게 운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최민환은 "보디 프로필을 찍었을 때처럼 돌아가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선언했다.

이후 최민환은 율희 아버지를 만났고, 두 사람은 번지피지오를 배우러 갔다. 율희 아버지는 남다른 운동 신경을 자랑했고, 최민환은 부자연스러운 동작으로 비교를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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