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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랑은 못 막지!' T1, 한 수 위의 운영으로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2.02.26 20:4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1세트를 가볍게 가져갔다. 

2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한화생명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선비' 구관모, '카리스' 김홍조, '처니' 조승모, '바우트' 한진솔이 나왔고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한화생명은 그웬, 비에고, 라이즈, 아펠리오스, 블리츠크랭크를 골랐다. T1은 나르, 리신, 르블랑, 징크스, 쓰레쉬를 픽했다. 

초반부터 탑, 봇에서 거센 견제가 이어졌다. 팽팽한 라인전 구도에서 한화생명은 블츠의 힘으로 케리아를 끊어냈다. 하지만 오너는 탑 갱킹을 성공시키며 두두를 끊었다. 오너가 없는 상황, 한화생명은 첫 전령을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봇 다이브를 설계한 T1을 받아치면서 케리아를 또 끊어냈다. 기세를 탄 한화생명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페이커까지 잡았다.

T1도 반격을 시작했다. T1은 탑에서 제우스가 잡혔지만 봇 듀오를 모두 잡아내며 손해를 매꿨다. 이후 제우스, 오너는 두두까지 잡고 두 번째 전령을 챙겨갔다.

두 번째 용 타임, 한화생명은 4킬을 만들면서 한타를 이겼고 추가로 용까지 차지했다. T1은 22분 경 한타를 졌음에도 두두를 끊어냈고 바론을 시도했다. T1은 바론을 치며 싸움으로 전환했고 에이스를 띄웠다.

단번에 역전에 성공한 T1은 미드, 봇 2차를 파괴하며 골드 격차를 벌렸다. T1은 먼저 뭉쳐 바론을 깔끔하게 먹었고 탑 2차를 밀어냈다. 네 번째 용 타임, 페이커가 없어도 오너가 용 스틸에 성공, 다시 한 번 에이스를 만들고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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