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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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합격' 서경석 "'홈즈'=꿈의 무대...지칠 때마다 상상"

기사입력 2022.02.25 15:11 / 기사수정 2022.02.25 15:11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코미디언 서경석이 '구해줘! 홈즈'가 공인중개사들의 꿈의 무대라고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합격으로 화제를 모은 코미디언 서경석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아대디&워킹맘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6개월 아들을 둔 의뢰인 아내는 출산 후 3개월 만에 복직했으며, 남편은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현재 아들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의뢰인 아내는 김포에서 서울 서대문역까지 대중교통으로 왕복 3시간을 출퇴근하고 있으며, 아내와 남편 모두가 지쳐있어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지역은 아내 직장까지 대중교통 30분 이내의 서울지역으로 방2,화1 이상을 바랐다. 또, 도보권 내에 지하철역 또는 버스 정류장이 있길 바랐으며, 인근에 어린이집을 희망했다. 예산은 반전세로 보증금 2~3억 원대에 월세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공인중개사로 깜짝 변신한 개그맨 서경석이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서경석은 자신을 ‘공인중개사 서경석’으로 소개하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스튜디오에 직접 들고 나와 이목을 집중 시킨다. 그는 “‘홈즈’는 공인중개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겐 꿈의 무대이다. 공부에 지칠 때마다 ‘홈즈’에 출연하는 상상을 하며 이겨냈다”고 소감을 밝힌다.

그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년간 이사 경력만 15회가 넘는다. 그 때마다 공인중개사의 얘기에 고개만 끄덕이는 내 모습이 싫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험이 어렵지 않냐는 코디들의 질문에 “솔직히 이렇게까지 어려울지 몰랐다. 마지막 한 달은 집에도 안 들어가고 공부에 매진했다.”고 털어놓는다. 또,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인데, 운이 좋게도 60.83점으로 합격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덕팀의 서경석은 양세찬과 함께 출격한다. 서경석은 신입 코디의 패기로 양 손에 다이어리와 건축물대장, 이동식 볼펜 수납포켓 등을 풀장착하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서경석은 “아직 실무경험이 없다. 오늘 많이 배우고 가겠다”고 말한다.

서경석과 양세찬은 오프닝부터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매물을 소개할 때마다 서경석의 유행어를 활용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에 서경석은 “이윤석보다 케미가 좋다. 일단 눈높이가 맞아서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육아대디&워킹맘 3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27일 오후 10시 5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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