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고딩엄빠'의 3MC와 고딩엄빠의 모습이 담긴 공식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MBN 신규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는 10대에 결혼, 출산, 육아를 경험하게 된 고등학생 엄마, 아빠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오는 3월 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방송 사상 처음으로 고등학생 엄마, 아빠의 일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인 만큼, ‘고딩엄빠’는 론칭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고딩엄빠’ 제작진이 3MC인 박미선, 하하, 인교진, 그리고 '고딩엄빠'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먼저 ‘고딩엄빠’의 출연자를 주인공으로 한 포스터에는 교복을 입고 뒤돌아 서 있는 고딩아빠가 우유병을, 고딩엄마는 책가방 대신 아이를 업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3MC가 전면에 나선 포스터에서는 박미선, 하하, 인교인이 나란히 ‘쉿’ 포즈를 취하면서 10대 엄마, 아빠들의 숨겨진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고딩엄빠’의 남성현 PD는 “첫 회에 함께 한 ‘고딩엄빠’ 주인공은 개성 넘치는 세 명의 청소년 엄마다. 일단 출산을 며칠 앞둔 만삭의 19세 서현씨의 이야기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서현씨의 용감한 선택과 건강한 출산 과정 모두를 담아낼 예정”이고 밝혔다.
이어 남PD는 “‘봄이 엄마’ 지우씨의 경우, 10대에 엄마가 된 고딩엄빠의 고민과 성장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 캐릭터로 ‘고딩엄빠’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출연자다. 마지막으로 ‘유준이 엄마’ 루시아씨는 개성이 강하고 톡톡 튀는 출연자라 좌충우돌 육아 과정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세 명의 청소년 엄마들이 보여줄 리얼 일상과 전문가들의 솔루션 등이 10대의 성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담론을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딩엄빠’들의 현실 일상을 공개하며 솔루션까지 제시하는 MBN 신규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는 오는 3월 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고딩엄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