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나운서 이정민이 둘째 출산 후 첫 가족사진을 남겼다.
이정민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로 마당쇠를 만난지 150일이 됐다. 눈이 마주치면 싱긋 웃어주는 아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이 멈춘 것 같기도 하고 문득 자고 있는 아이가 부쩍 커진 것 같아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는 게 야속하기까지 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난 9년 동안 딸아이만 안고 찍었떤 사진과 액자들이 가득한 집에 이제 네 식구가 되어 찍은 첫 번째 가족사진을 걸 수 있게 됐다. 그 누구보다 동생을 사랑해주고 예뻐하는 누나와 그 누구보다 누나를 좋아하는 게 보이는 꼬맹이.. 앞으로 서로 사랑하며 예쁜 남매로 성장하기를.. 이 두 아이가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잎이 무성히 자라 튼실하고 탐스런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부모가 되기를 기도한다"는 글을 더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정민과 의사 남편, 첫째 딸, 생후 150일이 된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의 선한 눈매와 화기애애한 가족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이정민은 "가족의 완성. 완전체 짜자잔. 꿈이 현실로. 사랑해요 축복해요 고마워요"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 이정민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