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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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아시아 최고의 프리미어 FPS e스포츠 만들 것"

기사입력 2022.02.21 16:4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가 리그제로 돌아온다. 

21일 서울 용산 CGV LCK관에서는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 미디어 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신지섭 라이엇 코리아 발로란트 e스포츠 총괄은 새롭게 정규리그로 장착한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에 대해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신 총괄은 "발로란트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와일드 리프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3대 프리미어 e스포츠로 키우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에서 개최하는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는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프리미어 FPS e스포츠 리그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엇 코리아는 한국의 발로란트를 아시아 최고의 프리미어 FPS e스포츠로 만들기 위해 3가지 방향성을 수립했다. 

첫째는 세계 무대에서도 최강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강력한 인재풀을 확립이다.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물심양면으로 아낌 없이 지원하고 있다.

두번째는 업계를 선도하는 퀄리티로 경기를 운영하고 방송을 제작하여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팬들에게 인정 받는 최고 위상의 대회를 만들려고 한다.

세번째는 한국의 선수들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국제적인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슈퍼스타로 육성이다.

여러 시범적인 대회를 통해 쌓은 노하우로 2021년, 국내 최초의 정규 프로 리그 론칭했다. 

신 총괄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면서 2021년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를 진행해야 하는 난관이 있었지만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연한 대응을 통해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게 안정적으로 전 경기를 오프라인으로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드디어 올해 다시 시작된 '2022년 발로란트 이스포츠'. 신 총괄은 "지역별 최상위 프로 대회인 '발로란트 챌린저스'로 막을 올린다. 챌린저스 종료 후에는 지역별 우승팀들이 모여 겨루는 세계 대회 '마스터스'가 진행된다. 이렇게 한 쌍의 챌린저스와 마스터스로 구성된 스테이지가 2번 반복해서 열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번째 마스터스가 끝난 뒤에는 한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최정상급 세계 대회인 '챔피언스'가 진행되고 '챔피언스'에 진출할 마지막 팀들을 뽑기 위한 '최종선발전(LCQ; Last Chance Qualifier)'도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올해 초 진행된 오픈 예선을 뚫고 챌린저스 스테이지 1 본선에 진출한 팀은 DRX, 담원기아, 마루 게이밍, WGS, 데스페라도, 온슬레이어스, 팀 T5, Holy Molly까지 총 8개 팀이다.

올해부터는 리그제로 전환된 상황. 신 총괄은 "각 팀에게 최소의 경기 수가 보장되고, 게임단 입장에서는 꾸준히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더욱 용이해질 것이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대진이 미리 정해져 있고 모든 팀과 최소 한번씩 겨루어야 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인 연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들 입장에서도 미리 대진과 일정을 알 수 있어 원하는 경기를 챙겨보기가 더욱 편리해졌고, 예선을 통해 검증된 8개 팀만 리그에 참여하기 때문에 예전보다 실력이 상향 평준화된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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