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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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스 가이드' 오만석 "유쾌한 웃음 채울 수 있길"

기사입력 2022.02.21 15:32 / 기사수정 2022.02.21 15: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오만석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공연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오만석은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들인 1인 9역의 멀티롤 캐릭터 다이스퀴스 역을 맡았다.

지난 19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한 그의 마지막 공연으로 3개월 동안 이어진 여정을 마무리했다.

오만석은 초연과 재연을 비롯해 삼연까지 잇달아 ‘젠틀맨스 가이드’에 참여했다.

오리지널 캐스트로서 코미디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오만석은 닮은 듯 각기 다른 듯한 ‘다이스퀴스’ 9명을 표현했다. 디테일한 노하우를 불어넣으며 유쾌한 웃음을 줬다.

오만석은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를 통해 “어느덧 세 번째 ‘젠틀맨스 가이드’와 함께 했습니다. 아직 지방 공연이 남아 있어 ‘다이스퀴스’와의 마지막이 실감나지 않지만, 차근차근 이별을 준비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오만석은 "우선 매회 관객분들이 함께해 주셨기 때문에 코미디 작품이 가진 힘과 재미를 배우로서 잘 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애쓴 모든 배우, 스태프들에게도 그 동안 고생 많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분들이 일상에 지칠 때마다 ‘젠틀맨스 가이드’와 ‘다이스퀴스’를 떠올리며 유쾌한 웃음을 채울 수 있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젠틀맨스 가이드’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오만석은 차기작 검토에 집중하며 ‘젠틀맨스 가이드’ 지방 투어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쇼노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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