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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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유인나, '우리 사이' MC…PD "속마음 털어놓길"

기사입력 2022.02.21 10:49 / 기사수정 2022.02.21 10:4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아이키, 유인나, 이용진이 '우리 사이'에 MC로 출격한다.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가 3월 말 첫 방송된다. ‘우리 사이’는 사적인 관계에 놓인 출연진이 ‘관계 문답’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리얼 관계 토크쇼다. '크라임씬3' '팬텀싱어3' 등을 제작한 김지선PD가 연출을 맡는다.

사적인 토크를 시청자와 함께 들여다보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3MC로는 배우 유인나, 방송인 이용진, 댄서 아이키가 확정됐다.

‘공감요정’ 유인나는 다년간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진정성 넘치는 소통 능력을 인정받았다. 유인나가 ‘우리 사이’에서 사적인 관계를 들여다보며 전해 줄 따뜻한 응원 메시지 역시 궁금증을 안긴다.

‘대세 예능인’ 이용진의 출연도 기대감을 더한다. 이용진은 특유의 친화력과 재치로 처음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잘 이끌어내는 연예계 대표 ‘소통왕’이다. '우리 사이’에서는 4세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현실 아빠’다운 관찰력을 발휘해 게스트들의 관계성을 예리하게 포착할 예정이다.

댄스 크루 ‘훅’의 리더인 아이키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MZ 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트렌드 아이콘이자 10세 딸을 키우는 엄마이기도 한 아이키는 폭넓은 세대의 입장을 아우를 계획이다.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 리더, 친구로서 넘치는 몰입감을 뽐내며 다양한 관계를 대변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선PD는 “우리 모두는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형제 자매, 상사와 후배, 친구, 스승과 제자 등으로 살아가며 무수한 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오히려 가까운 사이라는 이유로 궁금한 것을 묻지 않고 관계를 해칠까 봐 묻어두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에 사실은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토크쇼를 열어주고 싶었다”라며 기획의도를 전했다.

한편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는 3월 말 첫 방송 된다.

사진=JTBC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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