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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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입대머리 3시간 동안 잘랐다" 황당 고백

기사입력 2011.03.11 00:2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H.O.T. 출신 문희준이 황당한 입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문희준은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군대에 갈 때 머리를 3시간 반 동안 잘랐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문희준은 "모든 게 헤어 디자이너 선생님 때문이다"라며 "군대 가기 전 머리를 자르러 평소 다니던 미용실에 갔는데 하필 원래 머리를 오래 자르기로 유명한 헤어 디자이너에게 머리를 자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 헤어 디자이너가 한 번에 머리를 확 자르지 않고 헤어스타일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머리를 아주 조금씩 잘라 머리 자르는 데만 3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문희준을 비롯해 은지원, 김동완, 김태우 등 아이돌 1세대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문희준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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