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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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김우석, 머리부터 발 끝까지 '영 앤 리치' 포스

기사입력 2022.02.18 09:2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군검사 도베르만’이 새로운 빌런의 탄생을 예고하는 김우석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될 차우인(조보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기존 법정물이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군법정을 처음으로 조명,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통쾌한 액션, 그리고 매력 터지는 캐릭터 플레이까지 겸비한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터리 법정 활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 등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화끈한 열연과 함께 오락적 재미를 한 방에 선사하며 장르물의 묘미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에서 김우석은 20대 초반에 굴지의 방산업체 회장 자리에 오른 노태남 역을 맡아 ‘영 앤 리치’의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권층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을 우습게 여기는 선민의식은 기본 탑재, 감정 조절 장애에 아주 기본적인 사회성까지 결여되어 있는 노태남. 어머니 노화영(오연수)의 탐욕을 고스란히 물려받았지만 ,타고난 악마성에 비해 머리와 판단력이 받쳐주지 못해 각종 사건 사고를 대책없이 저지르고 다니는 사고뭉치로 통한다.

이와 관련해 ‘군검사 도베르만’ 측이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노태남으로 완벽 변신한 김우석의 캐릭터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영 앤 리치’의 정석을 보여주는 노태남의 매력이 오롯이 드러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급미 넘치는 슈트에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로 완성한 화려한 노태남의 스타일은 한 눈에 봐도 부티가 넘쳐 흐른다. 여기에 어딘지 모르게 반항기가 서려있는 그의 광기 가득한 눈빛까지 더해지면서 그 비주얼만으로 예사롭지 않은 빌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특히 이번 스틸은 노태남의 낮과 밤을 포착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완벽한 슈트 차림으로 햇살이 드리우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누군가에게 보고를 받고 있는 낮의 모습에서는 기업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노태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밤의 노태남은 한층 더 화려해진다. 익숙한 듯 위스키 잔을 들고 있는 모습은 회사 집무실에서의 모습보다 훨씬 더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하지만 부족함 하나 없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의 인생이 계속될 것만 같았던 노태남에게도 일생일대 최대의 위기가 찾아올 예정. 과연 그의 ‘영 앤 리치’ 라이프에 반전을 가져올 사건은 무엇일지, ‘군검사 도베르만’을 향한 관심과 기대가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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