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클베리피, 단독 공연 '분신 10' 개최…신인 발굴 컴피티션까지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래퍼 허클베리피(Huckleberry P)가 단독 공연 분신 10'과 함께 신인 발굴 컴피티션을 개최한다.

소속사 하이라이트레코즈는 17일 허클베리피가 올 하반기, 단독 공연 '분신 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바운드(Baund)’를 통해 신인 발굴 컴피티션을 개최한다.

'분신'은 허클베리피의 단독 공연 브랜드로, 약 4시간에 이르는 마라톤 셋리스트, 힙합 페스티벌 급의 다채로운 게스트, 힙합 팬들의 '떼창'으로 유명하다. '분신'은 매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허클베리피의 '분신'은 지난 2013년 홍대의 작은 공연장에서 시작해 매번 규모를 키워왔으며, 2020년 1월에는 올림픽홀을 매진시키는 등 명실상부 한국 힙합 최대의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악화로 인해 약 2년 간 미뤄져온 '분신 10'은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허클베리피는 '분신 10'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아티스트를 뽑는 컴피티션 'The Next One'의 개최 소식도 알렸다.

'The Next One'은 허클베리피가 직접 우승자를 선정하는 컴피티션. 지원 방식은 바운드(Baund)에서 제공하는 비트들을 활용하여 오는 3월 14일까지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된다. 바운드(Baund)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앱으로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분신 10'과 ''The Next One'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허클베리피 SNS, 바운드 공식 SNS와 어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하이라이트 레코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