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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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FC안양, 브라질 1부 출신 MF 안드리고 영입

기사입력 2022.02.16 11:3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브라질 미드필더 안드리고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안드리고는 브라질 명문클럽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클럽 경력을 시작했다. 2014년부터 1군 선수단에 소집되기 시작해 2015년 인테르나시오나우 소속으로 브라질 세리에A 무대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2016년 이후로 아틀레티코 고아이넨시, 세아라SC, 스포르트 헤시피, EC비토리아, 피게이렌시FC 등 다양한 구단에서 임대생활을 거친 그는 2020년 브라질 세리에B의 CS알라고아누로 완전 이적했다. 

이후 2021년 같은 세리에B의 과라니FC로 이적해 전국리그 34경기 출전 1골, 주리그 11경기 출전 4골 등의 활약을 펼친 그는 2022 시즌 시작과 함께 FC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1년 브라질 U17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17세 이하 남미선수권에 출전해 브라질의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사이드 윙어가 가능한 자원으로, 정확한 패스와 킥을 구사하는 공격 자원이다. 프로 데뷔 이후 매 시즌 30경기 이상 활약했을 정도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선수이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력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는 평이다. 안양에서의 등번호는 8번.

안양에 합류한 안드리고는 “안양에 합류해서 매우 행복합니다. 안양의 모든 사람들이 저를 정말 많이 환영해줘서 기쁩니다. 최선을 다해 안양의 목표인 1부리그 승격에 도움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9일(토)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2022 시즌 1라운드를 치른다.

사진=FC안양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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