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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첫 드라마 기획작 '서른, 아홉' 오늘(16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22.02.16 10:05 / 기사수정 2022.02.16 10:0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 최병환)가 JTBC스튜디오와 함께 제작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이 오늘(16일) 첫 방송을 알렸다.

롯데컬처웍스의 첫 기획작인 드라마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 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너의 결혼식', 드라마 '남자친구'의 유영아 작가가 집필하고, 드라마 '런 온'의 공동 연출자인 김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중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은 배우 손예진, 연기 선생님 정찬영은 전미도, 백화점 코스메틱 매니저 장주희는 김지현이 연기한다. 

롯데컬처웍스는 드라마 '서른, 아홉'을 통해 유영아 작가와 두 번째로 합을 맞추게 됐다. 앞서 유영아 작가와 함께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워킹맘의 이야기로 대한민국의 여성들 그리고 함께 영화를 즐기는 부모님과 남편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과 이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바 있다. 이후 마흔을 앞둔 여성들의 마음을 다뤄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서른, 아홉'을 기획하게 됐다.


롯데컬처웍스의 콘텐츠 사업을 담당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82년생 김지영', '모가디슈' 등 다채로운 규모와 장르의 국내 영화를 투자·배급하고, 할리우드 대형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영화를 수입/배급하는 등 국내 영화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또 영화 외에도 공연, 드라마, 뉴미디어 콘텐츠(미드폼·숏폼) 등 폭넓은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방송하는 드라마 '서른, 아홉'에 이어 '콘크리트 마켓'(가제), '4분 44초' 등 다양한 유형의 시리즈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해 2월 드라마 '추노', '보좌관', '날아라 개천용' 등을 연출한 곽정환PD를 드라마사업부문장으로 영입해 콘텐츠 경쟁력과 드라마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기존 영화 위주의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드라마 사업에 의미 있는 사업자로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성장시킬 계획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곽정환 드라마사업부문장 영입을 통해 콘텐츠 제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첫 기획개발 작품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 '서른, 아홉'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른, 아홉'은 JTBC에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롯데컬처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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