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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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장윤정, 티격태격 등산 "건강한 돼지, 맥주 당겨" (도장TV)[종합]

기사입력 2022.02.12 19:19 / 기사수정 2022.02.12 19:19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도경완과 장윤정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도경완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도장TV 43회] 장윤정!!! 이 시국에 히말라야 꼭 가야겠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 해수를 비롯한 친한 후배들과 함께 남산을 오르고 있다.

"왜 갑자기 생전 안하던 등산을 하냐"는 남편 도경완의 질문에 장윤정은 "후배들이 운동을 하고 싶다는데 할 게 없어서 등산이라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산의 초입에서 해수가 "힘든 거 같다. 벌써 숨이 차다"며 농담을 하자 도경완은 "전망을 보면서 쉴 수 있는 포인트가 두세 군데 있다"고 그를 달랬다.

이에 장윤정은 "왜 저랑 갈때는 안 보여주셨어요"라고 장난을 쳤다. 도경완은 "보여줬잖아"라며 억울해했고, 장윤정은 "한 번 보여줬잖아. 그것도 내가 쉬자 그래서 쉰거지. 자기가 채근했잖아"라고 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산에 오른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장윤정은 가방에서 사과를 꺼냈다. 후배들은 "정상도 아닌데 주전부리를 꺼낸다"며 당황스러워했고, 도경완은 "여기서 꺼내면 어떡해"라며 장윤정을 나무랐다. 장윤정은 "하나만 먹자"며 후배들과 사과를 나눠먹었고, "사과를 먹으니 힘이 난다"며 농담을 했다.


정상에 도착한 이들은 기념 사진을 찍었다. 그중 도경완과 장윤정은 자물쇠가 잔뜩 걸려있는 펜스 앞 벤치에서 서로의 옆에 꼭 붙어앉아 사진을 찍었다.

하산하는 중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등산 소감을 물었다. 장윤정은 "날씨가 안 추워서 등산하기 좋았고, 무엇보다 멤버가 좋다"며 같이 등산한 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장윤정은 "맥주가 땡기는 부작용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도경완은 "치즈피자에 맥주 땡긴다"고 거들었고, 해수는 "가는 길에 치즈피자 핵맛집이 있다"며 이들을 꼬드겨 웃음을 건넸다.


이를 들은 장윤정과 도경완은 "등산은 이래서 안 돼. 살 더 쪄"라며 "근육도 커지고 지방도 커져서 건강한 돼지가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도장TV' 유튜브 채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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