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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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쵸비 돌파한 제우스!' T1, 2대0 젠지 격파…'파죽의 8연승' [LCK]

기사입력 2022.02.12 18:4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2대0으로 젠지를 잡아냈다.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T1 대 젠지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젠지는 '퀴드' 임현승, '영재' 고영재,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로스파' 박준형이 등장했고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다.  

2세트에서 젠지는 레드 진영을 T1은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T1은 나르, 신짜오, 아지르, 제리, 룰루를 픽했다. 젠지는 야스오, 자르반, 빅토르, 루시안, 유미를 골랐다. 

초반 영재는 과감한 봇 갱킹으로 구마유시를 잡아냈다. 하지만 구마유시, 케리아는 영리한 라인전으로 죽었지만 오히려 포탑 골드 2개를 차지했다.

T1은 추가 이득을 더 봤다. 레벨 우위를 바탕으로 오너가 탑을 제대로 공략했고 쵸비를 잡았다. 초반 스노우볼을 굴린 T1은 첫 전령을 획득, 젠지는 첫 바람용을 가져갔다.

10분 경 페이커와 오너의 호흡이 폭발했다. 순식간에 퀴드를 잡아낸 오너는 탑으로 달렸고 쵸비까지 끊어냈다. T1은 탑 1차를 파괴하며 2차까지 거세게 압박했다. 

모든 1차 타워를 날린 T1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2차를 날렸고 이어진 한타, 양 팀은 동수 교환을 만들었다. 23분 경 젠지는 탑, 봇에서 승부수를 띄우며 바론을 쳤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오히려 T1이 바론을 차지했다. 

바론을 두른 T1은 미드, 봇 고속도로를 뚫으면서 억제기 2개를 날렸다. 젠지는 탑에 홀로 있던 페이커를 노렸지만 T1의 빠른 합류에 당했고 T1은 그대로 탑을 뚫었다. 정비를 마친 T1은 미드로 뭉쳤고 킬을 대거 만들면서 게임을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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