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원더걸스 데뷔' ♥현아 15주년 축하…"사랑한다" 청혼 후 더 과감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던이 연인 현아의 데뷔 15주년을 축하했다. 

던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있는 현아의 사진들과 함께 "내 사랑 나의 뮤즈 15년 동안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영감을 주는, 감사함을 알고 받은 만큼 베풀 줄 아는, 이 사람이 너무 멋있고 자랑스럽다 나도 이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너무 수고했고 축하해 사랑한다"라는 글을 남기며 현아를 향한 축하 글을 게재했다. 

이는 2007년 2월 10일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의 15주년을 축하한 것으로 보인다. 현아 역시 같은 날 던이 업로드한 사진과 같은 사진을 게재, "늘 함께해줘서 고마워", "우리 아잉(팬덤명) 정말 정말 사랑해"라는 멘트를 댓글로 남기면서 데뷔일을 기념하기도 했다.

던의 글에 현아는 우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뭐야…고마워"라는 댓글을 남기며 던의 깜짝 축하에 감동을 표했다.

한편, 던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아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턱시도, 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사진들을 공개하며 이전보다 더 과감한 '럽스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프러포즈 이후 결혼에 대한 공식 입장은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다.

사진=던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