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이현이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인기에 대해 얘기했다.
조이현은 10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감독 이재규)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전교 1등이자 2학년 5반의 반장 최남라 역을 연기한 조이현은 드라마의 인기에 대해 "기사나 SNS를 통해서 드라마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는 많이 확인했어서, 신기하기도 하다"고 웃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분들을 직접 보지 못해서 체감은 많이 나지 않는다. 얼떨떨하기도 하고, 진짜인지 아닌지 가끔 헷갈릴 때도 있다. 신기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되고 나서 SNS 팔로워 수가 계속 늘고 있다. '좋아요'도 너무나 많아지고 댓글도 너무 많아지고 해서 사실 제 계정 같지도 않고, 신기한 느낌이다. 제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저를 팔로우하시는 것 아닌가. 감사한 마음이다. SNS 덕분에 '지금 우리 학교는'이 잘 되고 있다고 가장 체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8개월 동안 한 작품인데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는 면이 크다. 저희 모든 배우들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함께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