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과 자신이 더 행복해지기 위한 다짐을 새겼다.
조인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호가 행복한 게 곧 내 행복이라며 어떠한 상황속에도 내 마음, 상태를 뛰어넘어 긍정의 에너지를 그러모으며 아기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었다. 내 아기가 나의 완전한 보호 속에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내 머리가 알고 있듯이 내가 행복해야 강호도 행복하다"며 "난 엄마로서만이 아닌 사람으로 존중받고, 여자로 행복해야한다"고 적었다.
조민아는 "아픔과 상실감을 털어내고 잃어버린 나부터 찾자. 그게 나를 지키고 아이를 지키며 내 아이와 더 행복해지는 길이다"라며 "언젠가 말고 지금 이순간부터 행복하기"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정말로 어른스럽다는 건 언제든 나를 기꺼이 포기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상황이 와도 나를 온전히 지켜낼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그간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해온 조민아가 아들과 자신이 더 행복해지기 위한 다짐을 밝혀 눈길을 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혼인 신고 후 2월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6월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