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모델 아이린, 김진경이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구척장신 아이린, 김진경이 출연했다.
본업 모델인 아이린과 김진경은 '축구선수'로 최근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김진경은 "요즘에는 김진경 선수, 아이린 선수라 불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린은 "요즘은 모델보단 축구선수로 알아봐준다. 처음엔 어색했다가 이제 '감사합니다'한다. '경기 잘 봤어요'하면 '더 열심히 할게요' 이런 말이 나오더라"고 밝혔다. '
"만나면 무슨 얘기를 더 많이 하냐"는 질문에는 아이린이 "오늘도 차 타자마자 '(축구) 연습 잘 하고 있어?'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