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사내맞선’ 안효섭, 김세정의 대환장 맞선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 분)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다가오는 봄과 잘 어울리는 밝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내맞선’ 3차 티저는 해외 지사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강태무 사장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공항을 런웨이로 만드는 ‘얼굴 천재’ CEO 강태무. 그런 그를 반기는 것은 할아버지 강다구 회장(이덕화)이 뽑아 놓은 ‘맞선 후보 리스트’다. 강 회장은 일에 빠져 사느라 연애를 못하는 손주의 ‘결혼 프로젝트’를 추진해, 강태무를 질색하게 만든다.
한편, 신하리는 재벌가 친구 진영서(설인아)의 부탁을 받고, 신들린 연기(?)를 펼치며 맞선 자리를 휩쓸고 다닌다. 강태무의 맞선 자리까지 나간 신하리는 상대가 자신의 회사 사장이란 것을 알고 놀란다.
이와 함께 신하리의 아슬아슬한 이중 생활이 시작된다. 평범한 말단 직원 신하리의 모습으로 회전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화려한 차림의 팜므파탈 맞선녀 부캐 신금희로 나오는 그녀의 이중 생활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또 비상구 계단에서 강태무를 마주치자 스카프로 얼굴을 가리는 신하리의 긴박한 모습은 웃음을 유발한다. 퇴사 당하기 싫은 신하리의 노력이 과연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 신하리에게 “내가 결혼하고 싶은 건 당신이라고요”라고 말하는 강태무의 로맨틱한 모습은 심쿵을 선사한다. 강태무를 사로잡은 신하리의 예측불가 매력은 무엇일지, 두 사람의 대환장 맞선 프로젝트는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아슬아슬 심장 떨리는 오피스 로맨스 ‘사내맞선’ 첫 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안효섭과 김세정은 밝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정조준하며 안방극장의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웹툰으로 제작돼 폭발적 인기를 끈 작품. 첫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환상 케미와 유쾌한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내맞선’은 2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사내맞선'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