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컴백, 드디어 뮤직뱅크에서 볼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KBS 2TV '뮤직뱅크' 출연논란을 두고 YG엔터테인먼트(이하YG)와 KBS가 서로 한 걸음씩 양보했다.

빅뱅은 돌아오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투나이트'를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최근 뮤직뱅크와 YG 사이에서 빅뱅 컴백무대에 대한 특별 대우를 요구를 둘러싼 논쟁이 있었다. 이런 KBS의 주장에 대해 YG 는 "그런 요구한 적 없다"며 반박하였다.

지난 연말에는 시상식 참석과 관련해 YG와 KBS의 알력다툼이 있었던 터라 둘의 감정의 골은 더 깊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원만하게 합의하여 "뮤직뱅크에서 빅뱅의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것.

이에 네티즌들은 "진작 화해하면 좋았잖아", "언론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빅뱅 ⓒ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