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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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여자친구→VIVIZ 재데뷔, 신인 그룹 많아져 고민"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1.31 07: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비비지(VIVIZ) 은하가 가수 박산다라에게 고민을 상담했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그리하여 해피엔딩이 겨울아이를 무찌르고 가왕이 되었답니다 해피엔딩'의 정체가 은하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하는 '그리하여 해피엔딩이 겨울아이를 무찌르고 가왕이 되었답니다 해피엔딩'으로 2라운드 무대에 올랐고, 보아의 '공중정원(Garden In The Air)'을 부르며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했다. 은하는 '겨울아이 누구냐 넌? 오늘 너의 가면을 벗겨주지 올드보이'에게 패배해 아쉽게 탈락했다.



김성주는 "오늘 '복면가왕" 출연 목표 비비지 알리기다"라며 물었고, 은하는 "신비와 은하 엄지가 세 명의 그룹으로 새로 데뷔를 한다. 저희는 쪼금 아실 수도 있어도 비비지는 모르실 것 같아서 '제가 꼭 알려야겠다' 생각해서 나왔다"라며 고백했다.

김성주는 "'재데뷔를 앞둔 경력직 신입으로서 고민이 있다. 산다라 씨가 잘 들어주시고 대답해 주시면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어떤 부분이냐"라며 질문했다.

은하는 "데뷔한 지 8년 차가 되었다. 이제 아예 새로운 그룹으로 새로운 그룹으로 시작을 하게 되지 않았냐. 1년 쉬는 동안에도 새로운 친구들이 엄청 많이 나오고 2007년생도 데뷔하는 시대가 됐더라"라며 털어놨다.



은하는 "저희가 후배인데 가서 '안녕하세요. 비비지 잘 부탁드립니다' 이걸 해야 되는지 선배님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혹시 그러면 그 친구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을지 너무 고민이 돼서 조언을 구하고 싶다"라며 부탁했고, 박산다라는 "굉장히 현실적인 고민이다. 저도 스무 살 때 필리핀에서 데뷔를 하고 한국에 와서 26살에 다시 데뷔를 했다"라며 공감했다.

박산다라는 "선배님들이 훨씬 동생들이었다. 서로 불편한 상황이긴 했는데 재데뷔지만 엄연히 은하 씨가 선배니까. '안녕하세요. 구 여자친구 현 비비지입니다'이렇게 하고 (주먹 인사를 하며) '잘 지내보자. 안녕'이라고 편하게 하지 않을까"라며 격려했다.


또 김성주는 "올해 특별한 계획이 있으시냐"라며 궁금해했고, 은하는 "아무래도 저희가 세 명으로 활동을 하게 되니까 중압감이 조금 있다. 그렇지만 저희가 또 신선함과 프로다움을 다 가지고 있는 경력직 신입이니까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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