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7 23:47 / 기사수정 2011.03.07 23:4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이 20년 만에 배우로 무대에 오른다.
박칼린은 오는 11월 개막하는 라이선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Next to Nor mal)'에서 여주인공 '다이아나' 역을 맡았다.
다이아나는 극중 남편에게는 아내이고 자식에게는 엄마이지만, 정신질환으로 인해 혼란을 느끼며 아픔을 겪는 여인이다.
박칼린은 "개인적으로 브로드웨이에서 '넥스트 투 노멀'을 본 순간 단번에 '배우'로서 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며 "어느 가족에게나 있을 수 있는 관계의 상실로 누구나 생각해볼 만한 주제를 이야기한 의미 있는 작품이다"고 밝혔다.
'넥스트 투 노멀'은 2010년 퓰리처상, 2009년 토니어워즈 3개 부문을 수상한 화제작으로 치밀한 이야기 구조와 섬세한 심리 묘사를 나타내며 가족애의 의미를 담아낸 록 뮤지컬로 오는 11월 18일 두산아트센터에서 개막해 2012년 2월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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