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매출이 가능한 '강남샤브'

[엑스포츠뉴스 정보] 경기불황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유독 꾸준한 매출로 경기불황을 비켜가고 있는 곳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작년 10월 서울 성북구 근처에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매운쭈꾸미(이하 강남샤브 / www.knfs.kr)'를 오픈한 하월곡점의 이영한 점주는 경기불황이 남 얘기 같기만 하다.
 
강남샤브 하월곡점은 작년 10월 문을 연 이후 월 5,000~6,000 천만 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하월곡점은 매장 근처에 지역 주민과 직장인 등 유동인구가 많고 근처 아파트가 많아 상권이 비교적 안정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꾸준한 매출의 원인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이영한 점주는 창업시 브랜드의 선택이 옳았다고 말한다.
 
이영한 점주는 "창업을 계획중이었지만 어떤 브랜드를 선택할까 고민하던 차에 다른 강남샤브 매장을 운영하는 친구의 오픈일 날 축하해주러 방문했다가 깔끔한 인테리어와 특색있는 메뉴와 맛을 직접 경험해보고 창업아이템으로 강남샤브를 선택했다"고 전한다.
 
강남샤브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메뉴의 복합화이다. 부대찌개와 철판요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메뉴가 특징이기 때문이다.
 
대표메뉴인 부대찌개와 철판요리를 기본으로 낮에는 부대찌개가 꾸준히 매출을 올려주고 있고 저녁 시간에는 샤브샤브 칼국수와 철판요리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하지만, 부대찌개나 샤브샤브, 철판요리 같은 경우 이미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진 브랜드가 많다.
 
그러나 그런 브랜드들은 창업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어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보통의 예비창업자들이 접근하기엔 너무 장벽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강남샤브는 부대찌개 등의 주 메뉴 외에도 매운낙지와 매운 삼겹살 등 다양하고도 한국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밖에 족발, 보쌈, 돈까스, 만두 등 다양한 메뉴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수요층을 넓혀 매출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타 브랜드와는 차별성을 띠고 있다.
 
또한, 저렴한 창업자금이 필요함을 물론 안정적이고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초보자나 업종전환을 꿈꾸는 창업자들에게 적합한 브랜드인 것이다.
 
한편, 강남샤브는 오는 9일 수요일 오후 4시 본사 사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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