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만 보인단 말이야...'서른, 아홉' 연우진, 순애보 변신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서른, 아홉' 연우진이 '손예진 바라기'로 변신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연우진이 피부과 의사 김선우 역을 맡아 또 한 번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극 중 김선우(연우진 분)는 차미조(손예진)와 동갑내기인 서른아홉 살 피부과 의사, 잘생긴 외모와 스윗한 성격의 소유자다. 국회의원 출신의 아버지 밑에서 풍족하게 자란 그는 소박한 멋을 알고 소소한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인물. 사려 깊은 마음씨와 꾸밈없는 솔직함, 저돌적인 면까지 갖춘 훈남의 정석이다.

미국에서 의사가 된 후 남다른 사연을 품고 한국에 돌아온 김선우는 우연히 알게 된 차미조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낀다.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차미조에게 스며든 나머지 어느새 그녀밖에 모르는 순애보가 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우는 누군가를 향해 부드러운 미소와 시선을 보낸다. 특히 차미조를 바라볼 때면 좋아하는 마음이 투명하게 표출, 눈빛에 애정이 뚝뚝 묻어나와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순애보를 선보인다.

이렇듯 연우진은 차미조, 정찬영(전미도), 장주희(김지현)와 더불어 또 다른 서른아홉 살의 주인공으로 로맨스부터 가슴 뭉클한 휴머니즘의 감동까지 선사, 따뜻한 도시 남자로 시청자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로 2월 1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스튜디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