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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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 정지훈, 멜로 눈빛 “이미 마음속으로는 키스했어”

기사입력 2022.01.27 10:23 / 기사수정 2022.01.27 10:2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고스트 닥터' 정지훈이 멜로 눈빛을 발산했다.

지난 24~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7, 8회에서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특히 차영민(정지훈 분)이 빙의를 계속하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승탁(김범)은 공조를 끝내자고 선언해 안방극장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의 공조가 다시 시작됐고,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7, 8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멜로 눈빛을 장착한 정지훈은 “이미 마음속으로는 키스했어”라며 김범에게 가까이 다가가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 이렇듯 두 사람의 유쾌하고 환상적인 호흡은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도.

또한 화목하게 촬영을 준비 중인 정지훈과 김범이 동작 하나하나에도 의견을 나누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메이킹 카메라를 보자 장꾸력 능력치가 폭발한 정지훈은 갑자기 상황극에 들어가는가 하면, 김범의 손에 가시가 박히자 한 번에 제거해 현실에서도 ‘금손’임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정지훈과 유이(장세진)는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 남매 같은 케미를 발산해 빅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최초로 '고스트 닥터'에 함께 출연하게 된 친남매 안희연(제시카)과 안태환(김재원)은 “현장이 너무 재미있어”라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는가 하면,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는 비현실적인 남매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샀다.


다른 고스트들을 피해 고승탁에게 숨은 차영민으로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던 장면의 비하인드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범은 정지훈을 숨겨주느라 가운 바바리맨에 등극하는 것은 물론 남다른 개그력이 폭발한 정지훈의 재치 넘치는 행동은 모두의 웃참을 불러오기도. 

이처럼 ‘고스트 닥터’ 배우들은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메이킹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9회는 31일 오후 10시 30분, 10회는 설 당일인 2월 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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