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문지애 아나운서와 정형돈이 얼굴로 종이 옮기기를 해 화제를 모았다.
3월 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2부-신입사원'에서 변웅전 전 아나운서와 차인태 전 아나운서가 출연해 과거의 프로그램을 재현했다.
이날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는 ‘명랑운동회’를 재현하며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입으로 종이를 옮기는 게임을 진행했다.
변웅전 아나운서는 과거 인기 프로그램인 '유쾌한 청백전'을 다시 진행했다. 아나운서들이 선수로 참여했다.
방송에서 문지애 아나운서와 같이 청팀이 된 정형돈은 백팀의 선수들이 순조롭게 두장을 모두 옮기는 시간에도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전달하지 못하며 서로 종이 한 장을 사이로 얼굴을 부비는 등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으며 '에로틱하다'라는 자막까지 떴다.
이에 정형돈은 얼굴까지 빨개지며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화를 내는가 하면 "이 코너는 방송에 나가면 안되겠습니다"라고 아내를 의식한 듯한 발언을 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사진= 문지애-정형돈 ⓒ 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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