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2 LCK 스프링 2주차 일정도 끝이 난 가운데 선수들의 POG 경쟁도 불이 붙었다.
지난 19일 농심 대 담원 기아의 경기부터 지난 23일 광동 대 DRX의 맞대결까지. 2022 LCK 스프링 2주차 경기도 마무리됐다.
T1과 젠지가 4연승으로 질주하면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농심이 바짝 뒤쫓고 있는 상황이다.
팀 별 간의 순위 경쟁과 더불어 POG 싸움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현재 1위는 농심의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이다. 이진혁은 500포인트로 쓸어담으며 농심의 3연승의 주역이 됐다.
그 뒤를 이어 2위에는 담원 기아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와 T1의 원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이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40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공동 4위에는 KT의 탑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와 젠지의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차지했다. 두 선수는 300포인트를 획득, 상위권을 위협하고 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2022 LCK 스프링 3주차 일정이 시작된다. 설 연휴 직전, 분위기를 끌어올릴 팀은 어디일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