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리노가 매력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뷰티 라이프 매거진 '뷰티쁠'은 24일 리노와 진행한 화보를 선보였다. 단독 촬영은 처음이라며 걱정하던 리노는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첫 번째 컷부터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평소 무대 위에서의 파워풀한 모습과 달리, 편안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이 가득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리노에게서 그동안 볼 없었던 색다른 얼굴을 찾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캐주얼한 데님룩부터 포근한 니트웨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워너비 남친 스타일을 뽐내기도 했다.
# 리노가 무대를 즐기는 방법
최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인 ‘후즈팬(Whosfan)’에서 44.89%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베스트 메인 댄서’ 1위에 이름을 올린 스트레이 키즈 리노는 전혀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솔직하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만 그런 건 아닐 거다. 쓰리라차는 작곡에 대한 부담이, 보컬라차는 보컬에 대한 부담이 있다. 그냥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것,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 때는 매 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다. 지금은 오히려 긴장을 즐길 수 있을 정도가 된 것 같다. ‘일’이라기보다는 ‘재미있게 놀고 온다’는 느낌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털어놨다.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엇 하나 부족할 게 없어 보이지만, 리노에게도 ‘아쉬움’이 남는 무대가 있다. 하지만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긍정적이고 성실한 마인드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나간 일에 대해서는 자책하기 보다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그걸 계기로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며 눈을 반짝였다.
언젠가 나이를 먹어도 변함없는 사람으로 남기를 바란다는 그는 “완벽한 사람보다는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팬들과 소통하고 진심을 나누고 장난치고 의지하고. 그렇게 재미있게 살고 있는 중이다”는 말로 진심을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두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2ND #LoveSTAY'(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러브스테이)를 통해 오래 기다려온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뷰티쁠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