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전유성이 딸에게 자유직과의 결혼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20일 호걸언니 유튜브에는 '전유성, 후배들 60세 넘으면 그냥 다 맞먹자..왜! /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은 절대로 안 간다 / 돈에 집착 안 하는 이유, 빚보 증으로 개털, 못 벌어도 개털이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경실은 전유성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전유성은 청도에서 지내다가 남원으로 거처를 옮긴지 3년 정도가 됐다고 밝혔다.
전유성의 딸 내외도 현재 남원에 머물고 있다고. 이에 이경실은 "딸은 오빠가 내려오라고 하니 내려온 것이지 않나"라며 아버지의 부름에 딸이 내려온 것을 언급했다.
이에 전유성은 "내 딸한테 자유직이랑 결혼하라고 했다. (딸이) 뭐가 좋냐고 해서 수입이 일정치 않다. 얼마나 재밌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딸이 자유직이 아닌 사람을 데리고 왔다. '10년 후에 어떻게 될지 아냐'고 했다. 회사에 가서 10년 선배를 보고 오라고 했다. 그게 좋겠니, 지리산 보면서 사는 게 좋겠니 해서 지리산으로 오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호걸언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