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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T1표 운영' T1, DRX 격파하며 3승 달성…'단독 1위' [LCK]

기사입력 2022.01.20 18:2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3연승을 기록했다. 

2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DRX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다.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등장했다.

2세트에서 DRX는 레드 진영을 T1은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T1은 피오라, 비에고, 코르키, 아펠리오스, 그라가스를 픽했다. DRX는 카밀, 자르반, 벡스, 직스, 렐을 골랐다.

초반 표식은 미드 갱킹을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오너는 봇 갱킹을 성공시키면서 선취점을 따냈다. 첫 전령 타임, T1이 먼저 자리를 잡고 전령을 쳤고 DRX는 합류하려는 봇 듀오를 캐치, 케리아를 잡아냈다.

T1은 거침없이 속도를 냈다. 페이커와 오너는 제카를 끝내 잡아냈고 미드에 전령을 통해 타워 압박도 거세게 이어갔다. DRX도 불리한 상황에서도 데프트의 궁을 활용해 잘 큰 T1의 딜러진을 잡아냈다. 

두 번째 전령을 두고 양 팀이 모두 모였다. 전령은 오너가 뺏었고 이를 DRX가 덮쳤지만 전투는 T1이 승리했다. 양 팀의 격차는 점점 벌어졌다.

중요한 세 번째 마법공학 용이 등장했다. T1은 용을 포기하고 미드 2차를 밀었고 DRX는 용을 가져갔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가 이어졌고 제우스는 우직하게 사이드 푸쉬를 이어갔고 DRX는 용을 노렸다. 

드디어 나온 네 번째 용, DRX가 먹었지만 한타에서 대패하며 T1이 승기를 잡았다. 추가로 T1은 바론까지 획득했다. 바론을 두른 T1은 탑으로 돌진했고 그대로 쌍둥이를 파괴하며 시즌 3승을 가져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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