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정덕희가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정덕희와 딸이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덕희의 딸 이승민은 "출산한지 11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초보 엄마라 서툰 점이 많은데 아기를 키우다 보니까 엄마에 대한 감사함, 사랑, 희생을 알고 있다. 요즘 어머니께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정덕희는 "건강검진을 받아보니까 뼈 나이가 80세라고 한다. 정말 충격이었다. 옛날부터 제가 손발이 굉장히 찼었는데 딸이 그걸 그대로 닮았다"며 걱정했다.
이어 이승민은 "손발이 차고 몸이 기본적으로 차다. 늦은 나이에 출산을 했다 보니 저 역시도 골골대는 체력을 해결하고 싶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정덕희는 집 앞마당 나무 위에서 명상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정덕희는 "트리 하우스가 너무 하고 싶은데 평상은 가능할 것 같아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정덕희의 집은 담쟁이덩굴로 둘러싸인 2층집이었다. 내부 또한 높은 층고와 벽난로 등 유럽풍 인테리어로 꾸며져 이목을 모았다. 조영구는 "집이 이렇게 예쁘냐. 프랑스에 온 것 같다. 동화 속에 나오는 집처럼 예쁘다"며 감탄했다.
정덕희의 침실은 거실과는 다른 분위기로 꾸며졌다. 고풍스러운 가구와 조명 등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