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최예나 "시간 넉넉치 않았지만…"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아이즈원에서 솔로로 데뷔한 최예나(YENA)가 작업을 도와준 비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예나의 미니 1집 'ˣ‿ˣ (SMiLEY)'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진행됐다.

타이틀곡 'SMILEY'(스마일리)에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으로 넘겨버리는 특유의 긍정 마인드가 담겨 있는 가사가 담겨다. 최예나와 어울리는 밝은 멜로디로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 절친 비비의 피처링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 작곡에도 참여한 최예나는 비비에게 먼저 작업을 하자고 연락했다며 "너무 행복하게 작업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피처링과 곡 제작에 참여 많이 해줬다"고 밝히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SMILEY'의 차별점으로 최예나는 "가사에 녹여진 저의 솔직한 매력과 수록곡들에 있는 반전 가사들을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노래, 무대에 연기적인 재밌는 요소들이 많다"라며 특히 가사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첫 솔로 데뷔 앨범 'SMiLEY'의 의미를 묻자 최예나는 "타이틀곡 'SMILEY'은 저를 표현한 곡인 것 같다. 만드는 과정에서 저의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 이 모든 과정은 비비 언니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비비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SMiLEY'를 통해 최예나가 전달해주고 싶은 음악, 메시지는 무엇일까. 최예나는 "시국이 시국인 만큼, 모두가 힘든 상황이 반복되고 있지만 2022년부터는 'SMILEY'를 들으시면서 웃음 가득한 행복한 일만 있을 수 있게 저의 긍정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라고 희망했다.

최예나는 최근 '피의 게임' '여고추리반2'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앨범 작업을 병행했다. 최예나는 "너무 행복하고 재밌게 촬영했다"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케줄이 겹치는 게 많아서 준비하는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너무 바라고 원했던 앨범이라 밤을 새우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고충을 전했다.

한편, 최예나의 미니 1집 'ˣ‿ˣ (SMiLEY)'은 17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