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백승호가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 28분 오른쪽 침투에 이은 공격 상황에서 수비에게 막힌 대표팀은 박스 바깥에서 송민규가 볼을 잡았다. 그는 뒤에 있던 백승호에게 내줬고 백승호가 오른쪽 골문 상단에 꽂히는 오른발 감아 차는 슈팅으로 세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백승호는 조규성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대표팅은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세 골 차 리드를 가져가며 압도적인 전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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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