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케플러가 '엠카' 1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아이브와 케플러가 1위 후보로 올랐다. 치열한 대결 끝, 1월 둘째 주 1위는 케플러의 '와다다(WA DA DA)'가 차지했다.
케플러는 "너무 감사하다. 저희 케플러를 만들어주시고 1위 하게 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 자랑스러운 케플러가 되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미래소년, 케플러, 김요한, 엔하이픈, 효린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케플러는 타이틀곡 '와다다' 무대를 통해 칼군무로 단단한 팀워크를 드러내는 동시에 9인 9색의 개성으로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수록곡 'MVSK'을 통해서는 사랑스러움과 파워풀함을 동시에 뽐냈다.
미래소년은 '마블러스(Marvelous)'를 통해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를 선보이고, 미래소년의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을 표현했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김요한은 타이틀곡 '디저트(DESSERT)' 무대를 통해 손끝을 섬세하게 사용한 포인트 안무와 부드러움과 절도있는 동작으로 곡이 지닌 다채로운 분위기를 전했다.
엔하이픈은 'Blessed-Cursed'로 무결점 칼군무를 뽐내는 것은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레인 로우(Layin’ Low)'로 컴백한 효린은 인상적인 멜로디와 고난도 힐댄스 안무를 선사하며 한계 없는 소화력과 함께 원톱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선보였다.
세븐틴 우지는 스페셜 무대 '루비(Ruby)'를 통해 보석 '루비'처럼 강렬한 색감의 수트를 차려입어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적극적이고 와일드한 분위기를 뽐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샤이니 민호는 '하트브레이크(Heartbreak)' 스페셜 무대에서 이별 직전의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을 담은 퍼포먼스로 민호의 성숙미를 확인 시켜줬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Mnet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