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궁지에 몰린 토트넘 홋스퍼가 반전을 꿈꾸며 결승 도전에 나선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2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원정 1차전에서 0-2로 패해 결승 진출 가능성이 적은 상황이다.
토트넘은 피엘루이지 골리니 골키퍼를 비롯해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가 백3를 구성한다. 에메르송 로얄과 맷 도허티가 윙백으로 나서고 중원엔 해리 윙크스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지킨다. 최전방엔 지오반니 로셀소,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가 출격한다.
주전인 손흥민과 에릭 다이어가 부상으로 나설 수 없는 가운데 토트넘은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을 위해 주전급 선수들을 선발 출격시킨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브렌트포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맨체스터시티에게 패했다.
교체 명단에는 위고 요리스(GK), 파스코시, 라이언 세세뇽, 조 로든, 올리버 스킵, 알비 화이트, 델레 알리, 브라이안 힐, 데인 스칼렛이 준비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