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춤을 춰"…강타, 연인과 로맨틱하게 'Slow Dance'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강타가 사랑하는 연인과 춤추는 로맨틱한 신곡 'Slow Dance'로 컴백했다.

12일 오후 6시 강타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Slow Dance'(슬로우 댄스)를 발매하고,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강타는 'Slow Dance'를 통해 데뷔 25주년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는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강타는 지난해 'Freezing'(프리징), '7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July), '아마 (Maybe)' 등을 발매하며 다양한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

'Slow Dance'는 몽환적인 기타와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과 춤을 추는 모습을 그린 가사가 곡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특히 "방안에 가득히 / 우아한 리듬이 / 턴테이블에 앉아 손짓해 / 보채진 말아줘 / 음악이 멈춰도 / 자연스레 우린 Hug and sway / 단 하나가 돼" 부분에서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부분에서 강타의 탄탄한 보컬이 돋보였다.

후렴구 "나지막한 음악에다 / 나와 춤을 춰 느릿하게 더 / 내게 안겨 아무 생각 마 / 나와 춤을 춰 느릿하게 더" 부분 가사로 사랑하는 연인과 둘만의 댄스를 추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멈춘 시간 속에서 혼자 스탠딩 마이크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강타가 담겼다. 곡 후반 강타는 버건디 원피스를 입은 여성 댄서와 춤을 추며 로맨틱한 감성을 더했다.

한편, 강타의 'Slow Dance'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 SM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