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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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구설수' 조영남, '신과 한판' 첫 게스트 출격

기사입력 2022.01.11 14:45 / 기사수정 2022.01.11 14:4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조영남이 ‘신과 한판’ 첫 게스트로 출격,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를 털어놓는다.

16일 방송되는 MBN ‘신과 한판’은 3MC 김구라·도경완·광희가 저 세상 궁금증을 콕 집어내는 진솔한 환생 ‘삶’풀이 토크쇼다.

이번 방송에서는 ‘구설인생 50년’ 조영남의 인생사를 낱낱이 파헤치며 포장 없는 날 것의 토크 현장을 그려낸다. ‘대작 논란’, ‘최고의 복수’ 등 그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 속 숨겨진 진실을 밝히고 속세에서는 말할 수 없었던 충격적인 폭로까지 이어진다.

‘신과 한판’이 파격적인 본편 티저 예고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영남은 포승줄에 양손이 묶인 채 등장한다. 이어 저 세상에 불시착한 조영남의 환생을 건 신과의 한판 키워드 등이 공개된다. 잔뜩 흥분한 조영남은 ‘그 한마디가 내 인생을...’, ‘거지 될 뻔했다’는 돌직구를 던졌다. 염구라대왕 김구라는 급기야 ‘이런 사람을 환생시켜야 되느냐’고 외쳐대 한층 극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1968년 ‘딜라일라’로 가요계에 데뷔한 조영남은 지난 50년간 특유의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후 가수 활동은 물론 미술계 진출까지 성공하며 자유영혼의 예술가이자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그림 대작 의혹 사건으로 인해 조영남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방송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MBN ‘신과 한판’은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신과 한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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