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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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몬타뇨. 'NH농협 2월 MVP' 선정

기사입력 2011.03.03 11:35 / 기사수정 2011.03.03 11:35

스포츠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팀] 삼성화재 가빈 슈미트(25)과 한국인삼공사 몬타뇨(28)가 'NH농협 2월 MVP'로 선정되며, 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됐다.

남자부 삼성화재의 가빈은 지난 2월 경기에 대한 월간 MVP 투표에서 경기운영위원 10명, 심판위원 6명, 총 16명의 선거인단 중 총 5표를 얻어 김학민(4표), 한선수(2표, 이상 대한항공), 후인정(2표, 현대캐피탈) 등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가빈은 지난 2월 진행된 4라운드 경기에서 득점(172점), 공격성공률 (56.83%), 서브(0.52개) 등 3개 부문 1위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삼성화재는 가빈의 활약 속에 4라운드를 4승 2패로 마감하며 팀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여자부 인삼공사의 몬타뇨는 9표를 받아 양효진(6표), 황연주(1표, 이상 현대건설)를 제치고 월간 MVP를 차지했다.

몬타뇨는 지난 2월 24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53득점을 기록하며,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4라운드 득점(152점), 공격성공률(54.69%) 1위를 차지하며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2월 MVP에 대한 가빈과 몬타뇨의 시상은 오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진 = 가빈 슈미트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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