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디지털 소외 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
10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미석)과 디지털 소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서포터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서포터즈’는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디지털 소외 계층인 소상공인의 디지털 환경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22년 상반기 동안 진행된다. 이에 앞서 10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올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소상공인 매출 향상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 소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서포터즈’ 참가 신청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만 15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청년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봉사활동 시간과 활동 증명서가 지급되며, 성남시청소년재단과의 연계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이 가진 재미’를 통해 소외된 사람들의 일상을 보다 행복하게 같이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다가치 게임’이라는 비전으로, ‘PC 기부 캠페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