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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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막내=전소민"…세찬 팀, 서열 레이스 최종 勝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1.10 07: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전소민이 공식 막내로 등극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공식 막내로 선정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양세찬과 전소민 중 진짜 막내를 정하기 위한 레이스를 준비했고, 양세찬은 미리 촬영 내용을 알고 자신의 사비를 들여 멤버들에게 커피차를 제공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오늘은 막내 전소민, 양세찬 중에 누가 진짜 막내가 될지 가려보는 레이스를 진행할 거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먼저 알아보려고 하는데 전소민, 양세찬 씨는 따로 대기 중이다. 세찬과 소민 중 누가 더 어른스럽다고 생각하시는지"라며 질문을 던졌다.



지석진은 "어른스러운 건 세찬이다"라며 밝혔고, 김종국은 "막내를 뽑는다는 건 궂은일을 시키려고 하는 거 아니냐. 그럼 세찬이다"라며 말했다. 유재석은 "그런 거 하는 건 눈빛만 봐도 빨리 움직이는 세찬이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유재석은 "솔직히 말하면 둘 다 막내 같지가 않다. 막내 느낌이 아니다. 세찬이, 소민이도 여기서 나이로 막내인데 막내 느낌이 아니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제작진은 막내로 선정된 사람이 궂은일을 전담하게 될 거라고 당부했다. 제작진은 진행 방식을 설명했고, 양세찬과 전소민은 멤버들에게 코인을 나눠줄 수 있었다. 양세찬과 전소민 중 패배한 사람의 코인은 무효 처리되고 이긴 멤버의 코인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벌칙에서 면제될 기회를 얻게 되는 룰이었다.

첫 번째 미션 '눈 가리고 의자 뺏기'와 보너스 점심 미션, 두 번째 미션 '막내의 필승게임', 마지막 미션이 차례 대로 진행됐다. 양세찬 팀이 첫 번째 미션과 두 번째 미션 모두 승리했고, 양세찬과 전소민은 멤버들의 표를 얻기 위해 코인을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최종적으로 멤버들과 스태프이 투표에 참여했고, 전소민이 공식적인 막내가 됐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각각 양세찬으로부터 코인 37개와 33개를 얻어 벌칙에서 면제됐다.

또 제작진은 벌칙에 대해 "이 방송에 대한 예고가 붙지 않냐. 거기에 필요한 낚시용 소스를 촬영하면 된다. 다급하게 갑자기 뛰는 장면이라든지 놀라든지 하면 된다. 실제로 예고편에 섞어서 쓸 거다"라며 귀띔했다.

전소민은 벌칙을 함께 수행할 사람을 뽑을 수 있었고, 자신을 배신한 송지효를 지목했다. 앞서 송지효는 양세찬 팀에 들어가 게임을 할 때마다 훼방을 놓는 조건으로 전소민에게 코인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송지효는 투표용지에 전소민의 이름을 적었고, 전소민은 우연히 송지효의 투표 용치를 엿봤다. 전소민은 "언니가 내 이름 썼다"라며 서운해했고, 송지효는 "너만 빼고 다 썼다"라며 폭로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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