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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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패밀리' 지성, '카리스마+인간미' 검사 변신

기사입력 2011.03.03 01:56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지성이 카리스마와 인간미로 무장한 검사로 변신했다.

2일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김도훈 연출, 권음미 극본)에서는 검사인 한지훈(지성 역)이 15년 전 자신을 살해 용의자로 만든 사건에 대해 다시 재판을 열어 혐의를 벗게 됐다.


고아원에서 자란 한지훈은 JK 그룹의 며느리인 김인숙(염정아 분)의 후원으로 검사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 김인숙은 JK 그룹의 며느리지만 집에서는 이름 대신 'K'라 불리며 존재감 없이 외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한지훈은 정작 자신을 후원해 왔던 그녀에 대해서는 재벌 집 며느리라는 것밖에 아는 것이 없었다.

그러던 한지훈은 김인숙 남편의 사망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찾아간다. 그곳에서 그는 김인숙이 집안에서 어떠한 대접을 받고 있는지 알게 되어 분노한다. 이어 JK그룹에서 그녀를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한지훈은 수사를 시작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며느리를 악랄하게 괴롭히는 김영애의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지성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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